교수님들은 나름대로 평가기준을 가지고 학생들이 제출하는 리포트를 평가하지만

공통적으로 내용의 구성, 논리적 증거의 사용, 글 쓰는 기초(문법,구조,철자법)을 본다.

학점에 따른 리포트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“하늘과 땅” 만큼의 차이가 난다.

 

A 리포트

 

- 내용이 생동감이 있고 적당한 속도가 있으며 때때로 호기심을 유발한다.

- 일관된 문체를 가지고 있으며 내용들이 모두 정확하게 하나의 주제를 향한다.

- 교정을 보아야 하는 오.탈자가 거의 없다.

- 보고서를 읽으면서 교수는 학생의 노력과 정신을 느낄 수 있다.

-  교수는 학생이 수업 중 교수의 의견을 주의 깊게 살피고 고민했다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.

B리포트

- 논의될만한 내용을 담고는 있지만, 간혹 교수는 학생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.

- 문단은 때때로 일관성이 없지만 하나의 중심 주제를 향해 있다.

- 교정을 보아야 하는 오,탈자가 보인다.

- 보고서의 내용은 많지만 보고서를 읽으면서 교수는 학생의 노력과 정신을 그다지 크게 느끼긴 어렵다.

- 교수는 학생이 수업중 교수의 의견을 완벽히 이해하고, 고민한 것으로 생각되진 않는다.

C리포트

-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을 써놓아 지루하여 눈에 거슬린다.

- 하나의 중심 주제를 찾아보기 어렵다.

- 가끔 내용의 모순이 나타나며 문법이나 철자가 틀린다.

- 주장에 대한 증거를 거의 제시하지 않는다.

-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그대로 옮겨놓은 흔적이 보인다.

- 보고서에 대한 학생의 성의를 찾기 어렵고, 주제를 이해했다는 흔적을 찾기 어렵다.

D나 F리포트

 

- 글의 구조가 없거나 모호하고 지루하여 재미가 없다.

- 학생이 주어진 주제를 이해한 흔적이 보이지 않으며 단락들은 유기적이지 않다.

- 같은 내용을 조금 다른 언어 아니면 같은 말로 반복한다.

-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의 모순과 틀린 문법, 오자로 가득하다.

- 이것저것 내용을 짜깁기 한 내용이다.

 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출처: http://ctl.pusan.ac.kr/front/phtml/index.php